워크플로위가 부족하다면 다이널리스트(Dynalist)를 사용해 보세요. 본문

생산성

워크플로위가 부족하다면 다이널리스트(Dynalist)를 사용해 보세요.

Ρ 2019. 1. 13. 16:47

워크플로위는 아웃라이너 프로그램입니다. 아웃라이는 생각을 정리하는데 정말 훌륭한 생산성 도구 입니다. 아무리 복잡하고 정리가 되지 않은 뒤죽박죽의 생각이더라도 하나하나 살타래를 풀어내듯 워크플로위를 적용하면 손쉽게 정리가 됩니다.

1. 워크플로위는 제공하는 기능이 꽤나 단순합니다. 기본적인 아웃라이너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은 사람이 불만이 나타납니다. 이 기능만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요. 그럴때는 다이널리스트(Dynalist)를 살펴보세요.

2. Dynalist는 워크플로위와 매우 비슷하지만 매우 다릅니다. 워크플로위를 사용하던 유저가 쓰다가 답답해서 만든것이 다이널리스트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골격은 매우 비슷하죠. 하지만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3. 대표적인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미지를 삽입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이미지를 삽입을 하게 되면 그 이미지가 마크다운 형식으로 삽입이 되어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체크비스트라는 아웃라이너도 가능하긴합니다)

4. 폴더와 노트기능이 있습니다. 워크플로위에서는 그냥 트리구조 밖에는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노트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이널 리스트는 이것을 하나의 노트라고 보고 여러개의 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분류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요.

5. 줄 추가하는 것 이제 무료입니다. 워크플로위는 무료버전은 제한이 많습니다. 가장 큰 제한이 무제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돈이 든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다이널리스트는 무료입니다. 오직 이미지 기능, 파일첨부기능만 유료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파일 서버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깐요)

6. 다이널 리스트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속도'입니다. 이런저런 기능을 많이 넣다보니까 느리다는 느낌이 분명히 있습니다. 처음에는 느낌적인 느낌인가 싶기도 하지만 트리구조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버벅댄다는 느낌이 들죠. 이러한 점은 차차 최적화 되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7. 너무 비싼 유료플랜입니다. 1달에 8달러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 돈을 낼 바에야 에버노트 유료 버전을 사용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료버전은 오직 '업로드'가 필요한 사람만 필요합니다. 나머지는 무료이기 때문에 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