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bot 가볍게 무시.

아이폰으로 이상한 사이트(!)를 들어가다보면 이상한 광고들이 나오게 됩니다. 정말 섬뜩한 문구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toolbot 광고 입니다.

toolbot 광고는 광고가 아닙니다. 협박입니다.

이 광고는 처음에 본인의 아이폰에 바이러스가 걸렸다고 우기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무려 4종의 바이러스가 걸렸다는 것이지요. 아이폰을 탈옥을 하지 않는 이상 바이러스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심카드가 해킹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우리나라 심카드에는 많은 정보가 없습니다. 전화번호를 심카드에 넣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없는것 같아요. 해킹이 되면 어쩔꺼야...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toolbot을 깔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웃기는 소리지요. 낚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3일간 무료이고 그 후에 자동으로 2달 결제가 됩니다. 혹시나 다운을 받게되면 3일이 지나기 전에 '구독해지'를 해야합니다. 삭제를 하는게 아니라 구매한 프로그램의 구독 해지를 해야하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을 보면 딱히 기능이 대단한것 같지도 앖아요. 정말 조심해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모르는 사람 낚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평가에 낚이면 안됩니다. 이런 평가는 조금만 노력을하면 조작이 가능합니다. 평가를 믿고 다운받는 행동을 하지 않길 빕니다.